마운드 불안 압도하는 화력…한화 타선의 중심, 강백호의 존재감
타점 1위 달리며 리그 최고의 4번 타자로 '우뚝'
문현빈·페라자에 반등한 노시환과도 시너지 효과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강백호가 2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안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6.04.25.](https://img1.newsis.com/2026/04/25/NISI20260425_0002120528_web.jpg?rnd=20260425191459)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강백호가 2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안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6.04.25.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이런 대형 계약이라면 환영할 수밖에 없다. 올 시즌부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은 강백호가 팀 타선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고 있다.
강백호는 12일 기준 올 시즌 36경기에서 타율 0.320 7홈런 38타점 24득점 장타율 0.524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시작은 기대 반 우려 반이었다.
강백호는 올 시즌을 앞두고 4년 최대 100억원에 한화와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었다.
계약 규모도 작지 않은 가운데 지난해 KT 위즈에서 프리에이전트(FA)로 영입한 엄상백과 심우준이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그의 영입을 향한 시선도 마냥 반갑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강백호는 이적 첫 해 시즌 초반부터 맹타를 휘두르며 구단과 팬들의 우려를 깔끔히 씻었다.
![[서울=뉴시스] 강백호가 2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5.11.20.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20/NISI20251120_0001998485_web.jpg?rnd=20251120161808)
[서울=뉴시스] 강백호가 2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5.11.20.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 한화가 공격력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그의 존재감이 더 짙게 다가오고 있다.
지난 시즌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라이언 와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라는 리그 최고의 원투펀치에 더해 든든한 불펜진까지 갖추며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던 한화는 올해 전혀 다른 양상으로 시즌을 치르고 있다.
선발진에선 오웬 화이트, 윌켈 에르난데스, 그리고 문동주까지 줄줄이 부상을 당하며 자리를 비웠고, 덩달아 불펜진도 크게 흔들렸다.
한화는 올 시즌 36경기에서 팀 평균자책점 5.29를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를 기록 중인데, 특히 불펜 불안(평균자책점 6.20)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대신 한화는 남부러울 것 없는 중심타선을 앞세워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3번 타자 문현빈은 탁월한 콘택트 능력에 장타력까지 장착해 한층 성장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홈런 개수(7개)는 벌써 지난 시즌(12개)의 절반을 넘겼고, 얻어낸 볼넷(27개)도 지난 시즌 기록(38개)을 빠르게 따라잡고 있다.
돌아온 요나단 페라자의 활약도 쏠쏠하다. 2번 타자 페라자도 올 시즌 3할 타율을 넘기며 팀에 많은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강백호가 1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 5회 솔로홈런을 친 뒤 노시환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6.05.10.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0/NISI20260510_0002131479_web.jpg?rnd=20260510165044)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강백호가 1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 5회 솔로홈런을 친 뒤 노시환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6.05.10. *재판매 및 DB 금지
그리고 강백호가 해결사로 활약하고 있다.
득점권 타율 0.465를 자랑하는 강백호는 올 시즌 리그에서 가장 많은 38타점을 쓸어담았다.
안타도, 타점도, 득점도, 홈런도 36경기 만에 벌써 지난 시즌 자신의 기록의 절반을 채웠다.
여기에 노시환이 살아나니 강백호와의 시너지 효과도 더욱 크게 작용하고 있다.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을 떨치지 못하며 2군으로 내려가 재정비 시간을 가졌던 노시환은 5월 들어 타율 0.342 맹타를 휘두르며 팀 공격력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이제 익숙해진 4번 타자 강백호와 5번 타자 노시환의 득점 세리머니는 한화 팬들을 미소 짓게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강백호가 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 홈런을 친 뒤 노시환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6.05.06.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2/NISI20260512_0002133093_web.jpg?rnd=20260512120248)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강백호가 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 홈런을 친 뒤 노시환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6.05.06.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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