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OK 유니폼 입고 V-리그 복귀…"부산 팬들의 응원 기대돼"
외국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OK저축은행 지명
![[서울=뉴시스] 카일 러셀이 지난 10일(한국 시간)까지 체코 프라하 클라리온 콩그레스 호텔에서 열린 2026~2027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참석해 연습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2026.05.12.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2/NISI20260512_0002133115_web.jpg?rnd=20260512123901)
[서울=뉴시스] 카일 러셀이 지난 10일(한국 시간)까지 체코 프라하 클라리온 콩그레스 호텔에서 열린 2026~2027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참석해 연습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2026.05.1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한국 배구 팬들에게 친숙한 외국인 에이스 카일 러셀이 새 시즌에도 V-리그 무대를 누빌 전망이다. 벌써 5번째 시즌을 맞는 그는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러셀은 12일(한국 시간) 소속팀 OK저축은행을 통해 2026~2027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받은 소감을 전했다.
2020~2021시즌 한국전력에 입단해 V-리그에 처음 입성했던 러셀은 2021~2022시즌 삼성화재를 거쳐 2024~2025, 2025~2026시즌 대한항공에서 뛰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 통합우승을 노리던 대한항공은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호세 마쏘를 영입하며 러셀에게 작별을 고했다.
그리고 그는 지난 10일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OK저축은행의 선택을 받으며 두 달 만에 다시 소속팀을 찾았다.
개인 사정으로 드래프트 현장에 참석하지 못했던 러셀은 이날 구단을 통해 "V-리그에 다시 돌아와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시스]남자배구 대한항공 러셀. (사진=KOVO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2/03/NISI20260203_0002055344_web.jpg?rnd=20260203205146)
[서울=뉴시스]남자배구 대한항공 러셀. (사진=KOVO 제공)
그는 "한국 배구의 수준과 팬들의 열정은 정말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 시즌 동안 이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 새로운 기회를 얻어 설렌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OK저축은행은 그의 V-리그 4번째 소속팀이다.
"한국에서 벌써 네 번째 팀 유니폼을 입게 돼 저도 정말 신기하다"는 러셀은 "각 팀과 도시마다 서로 다른 경험과 추억이 있었고, 그 모든 시간에 감사하다. 이제 OK저축은행과 함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게 돼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OK저축은행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부산으로 연고지를 옮기며 남자배구 7개 구단 중 가장 열렬한 응원을 받았다. 평균 관중 수(3334명)도 남녀 배구 통틀어 유일하게 3000명을 넘겼다.
이에 대해 러셀은 "지난 시즌 부산 팬들의 응원은 정말 대단했다. 팀이 잘할 때는 물론 힘든 순간에도 팬들의 에너지가 항상 느껴졌다. 정말 열정적이고 목소리도 컸고, 경기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어줬다"며 "이제 저도 그 응원의 일부가 될 수 있어서 기대된다"고 미소지었다.
마지막으로 이제 다시 새로운 출발대에 선 그는 "이번 시즌 가장 큰 목표는 팀이 최대한 많은 승리를 거두고 우승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건강하게 시즌을 치르고 선수들에게 좋은 리더가 되며, 매 경기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꾸준히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24일 대전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한국전력과 삼성화재와의 경기, 한국전력 러셀이 공격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 배구단 제공) 2021.03.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03/24/NISI20210324_0017279897_web.jpg?rnd=20210324214414)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24일 대전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한국전력과 삼성화재와의 경기, 한국전력 러셀이 공격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 배구단 제공) 2021.03.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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