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19년만의 금탑산업훈장'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전기차 등 투자 가속"
"중국산 전기차 업체와 경쟁 만만치 않아"
"품질, 안전 보완하고 원가 경쟁력 갖출 것"
핵심 사업 투자 대해 "빠르게 치고 나갈 것"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12일 오전 제23회 자동차의 날 행사가 열린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 들어서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2/NISI20260512_0002133223_web.gif?rnd=20260512140354)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12일 오전 제23회 자동차의 날 행사가 열린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 들어서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12일 제23회 자동차의 날 행사가 열린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19년 만에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여 받은 직후, '종합 경쟁력'을 강조하며 경쟁의 고삐를 다잡은 것이다.
장 부회장은 행사 직후 중국산 전기차와의 경쟁에 대해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
테슬라는 중국 생산 시설을 바탕으로 원가를 낮춰 국내에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중국 전기차 업체인 BYD도 올해 누적 1만대 달성을 노리고 있고, 지커 등 중국 업체들도 한국 진출을 추진 중이다.
장 부회장은 "사실상 중국산 차량이 갖고 있는 원가 경쟁력은 (다른 완성차 업체를) 상당히 앞서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응할 방법으로 완성차 업체로서의 경쟁력 확보를 제시했다.
장 부회장은 "안전, 품질, 고객 서비스, 고객 경험 부분을 개선하지 않으면 경쟁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자동차가 가지고 있어야할 품질과 안전을 보완하고, 원가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전했다.
자율주행과 전동화에 대해서는 "이미 보편화된 기술"이라며 "안전과 품질을 공고히 하는 것이 경쟁력"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제23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고 있다. 2026.5.1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2/NISI20260512_0002133110_web.jpg?rnd=20260512122856)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제23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고 있다. 2026.5.12. [email protected]
장 부회장은 자동차 산업이 국내 경제에서 기여해야 할 부분도 강조했다.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은 이날 자동차 업계에 '플랫폼 산업'으로서의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단순히 자동차를 제조해 파는 것을 넘어 다양한 사업과 결합할 기반 역할을 해달라고 한 것이다.
장 부회장도 2030년까지 계획된 125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언급하며 이에 화답했다.
이어 로보틱스, 수소, 인공지능(AI) 등 핵심 사업에 대해 "플랫폼의 확장성, 속도와 규모가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는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빠르게 치고 나가야 하는 시점"이라고 했다.
미래 사업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대규모 투자 계획을 속도가 있게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다.
한편 이날 자동차의 날 행사에선 장 부회장을 비롯해 현대차그룹 8명이 정부 포상 및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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