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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경청통합수석, '흉기피습' 광주 고교생 유가족 위로…"못 지켜드려 죄송"

등록 2026.05.12 17:14:43수정 2026.05.12 17: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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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 면담 내내 눈물…'피의자 강력 처벌' 요청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전성환 경청통합수석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공공갈등조정비서관 등 채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8.22.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전성환 경청통합수석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공공갈등조정비서관 등 채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8.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전성환 청와대 경청통합수석이 흉기피습으로 사망한 광주광역시 고교생의 유가족과 고인을 지키려다 부상을 입은 학생을 지난 11일에 만나 위로를 전했다.

청와대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 수석이 전날 '광주 고교생 살인사건' 피해자의 유가족과 부상자를 위로하고 범죄피해자 추모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전 수석은 전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의 지시에 따라 광주로 향했다.

청와대는 전 수석이 우선 숨진 고교생의 유가족 자택을 방문해 "못 지켜드려 죄송하다"고 말하며 국가를 대신해 깊은 사죄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유가족은 면담 내내 눈물을 흘리며 피의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전 수석은 흉기피습이 벌어진 현장을 방문한 뒤, 피해자를 구하려다 중상을 입고 입원 중인 학생을 위문하고 범인을 제지한 용기를 높이 평가하며 "장래 희망이 경찰관이라고 들었는데 특채시켜야 할 인재"라고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전 수석은 광주 광산구 월계동에 마련된 피해자 추모 현장을 방문해 애도를 표했다. 그러면서 현장에 배치된 경찰관과 관계자들에게 "현장에서 고생스럽겠지만 유가족과 피해 가정의 이야기를 더욱 세심히 경청해 주고,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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