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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조엘진, 100m '비공인 10초09'…한국 기록과 0.02초 차

등록 2026.05.12 18: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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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연맹, 경기력향상위 거쳐 AG 대표 선발

[서울=뉴시스]육상 조엘진, 남자 100m 비공인 기록 10초09. (사진=대한육상연맹제공)

[서울=뉴시스]육상 조엘진, 남자 100m 비공인 기록 10초09. (사진=대한육상연맹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남자 육상 단거리 기대주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이 제80회 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선에서 10초09로 우승했다.

조엘진은 12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 남자 100m 결선에서 10초09으로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뒤바람이 초속 2.7m 불어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았지만, 한국 기록(10초07)에 0.02초 차로 근접하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전망을 밝혔다.

조엘진은 경기 후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바람이 아쉽지만 다시 한번 10초0대 느낌과 감각을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운동을 시작하며 꿈에 그리던 무대인 만큼 잘 준비해서 아시안게임에서 태극기를 빛낼 수 있도록 굳은 각오로 임하겠다.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 꼭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연맹은 이번 대회 성적과 시즌 최고 기록 등을 바탕으로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거쳐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설 국가대표를 선발할 예정이다.

한국인 어머니와 나이지리아인 아버지를 둔 조엘진은 지난달 일본 시마네현 이즈모에서 열린 요시오카 그랑프리 남자 100m 예선에서 10초08을 기록했으나, 당시 뒤바람이 초속 3.5m 불면서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육상 100m는 뒤바람이 초속 2.0m를 초과하면 비공인 기록으로 처리된다.

[서울=뉴시스]육상 조엘진, 남자 100m 비공인 기록 10초09.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육상 조엘진, 남자 100m 비공인 기록 10초09.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조엘진의 개인 최고 기록은 10초19다.

남자 100m 한국 기록은 2017년 6월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 김국영이 세운 10초07이다.

남자 100m 결선에선 조엘진에 이어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안산시청)가 2위(10초121), 이재성(광주광역시청)이 3위(10초126)에 올랐다.

남자부 400m 결선에선 신민규(서울시청)가 1위(46초59)를 차지했다.

여자부 400m에서는 김서윤(창원시청)이 54초31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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