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일행, 美대사관 인근 호텔 2곳 투숙"[미중정상회담 D-1]
SCMP "미국 정부 관계자들, 포시즌스호텔에 트럼프 올 것 예상"
"일부 미 대표단은 켐핀스키호텔 머물 것"
![[베이징=뉴시스] 박정규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15일 방중 때 묵을 것으로 예상되는 포시즌스호텔의 지난 11일 모습. 2026.05.13 pjk76@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3/NISI20260513_0002134141_web.jpg?rnd=20260513113835)
[베이징=뉴시스] 박정규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15일 방중 때 묵을 것으로 예상되는 포시즌스호텔의 지난 11일 모습. 2026.05.13 [email protected]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13일 트럼프 대통령의 도착에 앞서 주요 장소에 대한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베이징시 북동구 차오양구의 호텔 2곳에 트럼프 대통령 일행이 투숙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 두 곳은 포시즌스호텔과 켐핀스키호텔 옌샤센터로 서로 인접해있는 호텔이며 주중 미국대사관과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곳들이다.
미·중 양국 모두 미국 측 방문단의 숙소를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들 두 호텔의 객실은 12일부터 14일까지 예약이 불가능한 상태다. 포시즌스호텔의 경우 지난주부터 홈페이지에 12일부터 15일까지 모든 객실의 예약을 할 수 없다는 제한 표시가 돼있기도 했다.
SCMP는 미국 정부 관계자 2명으로부터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오후 포시즌스호텔에 올 것으로 예상된다는 내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일부 미국 대표단의 경우 켐핀스키호텔에 머물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베이징 포시즌스호텔은 2012년에 개장했고 미국 대사관에서 불과 700m 떨어진 거리에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에는 1997년에 베이징에서 문을 연 세인트레지스호텔에 머물렀다.
켐핀스키호텔 옌샤센터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023년 방중 당시 투숙했던 곳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실제로 지난 11일만 해도 보안 시설 등 별다른 준비가 없었던 포시즌스호텔의 경우 이튿날부터 보안 검색 장비 등을 추가로 설치하기 시작했다. 호텔 1층 출입구에는 대형 가림막도 설치됐다.
또 전날 낮에는 이들 두 호텔 바깥에서 교통 통제가 실시돼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이 제한됐고 정문 앞에는 무장경찰이 배치됐다고 SCMP는 전했다.
포시즌스 호텔의 한 직원은 해당 매체에 12일 오후부터 호텔 식당과 제과점의 개방이 중단되고 호텔 직원 상당수에게 사흘간 휴일이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뉴시스] 박정규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15일 방중 때 묵을 것으로 예상되는 포시즌스호텔의 지난 11일 1층 내부 모습. 2026.05.13 pjk76@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3/NISI20260513_0002134152_web.jpg?rnd=20260513113950)
[베이징=뉴시스] 박정규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15일 방중 때 묵을 것으로 예상되는 포시즌스호텔의 지난 11일 1층 내부 모습. 2026.05.1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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