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렌터카 사고 5년간 2414건…26명 숨져
도자치경찰, 현장점검 등 예방활동

【제주=뉴시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청사전경.
제주자치경찰단은 6월까지 렌터카 교통사고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해 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자치경찰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도내 렌터카 교통사고는 2414건으로 집계됐다.
제주 전체 교통사고 중 11.4%를 차지했으며 전국 유일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인명피해는 26명 사망, 4032명 부상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1월 제주 우도에서 14명 사상 차량사고를 비롯해 2024년 9월 서귀포시에서도 렌터카 사고로 8명이 사상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도자치경찰단은 지난 7일 도내 렌터카조합과 113개 렌터카 업체에 교통사고 예방 협조 서한문을 발송해 차량 안전점검 등을 당부했다.
또 제주관광협회와 협업해 제주공항 1층 안내데스크에 '제주형 교통안전 선순환 구축' 안내문을 비치하고, 안내문에 인쇄된 큐알(QR) 코드로 도내 무인교통단속장비 위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자치경찰은 관광객 밀집지역과 주요 관광도로를 중심으로 싸이카 기동반을 활용한 교통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음주운전·좌석안전띠 미착용 단속 및 신호위반 등 사고와 직결되는 주요 교통법규 위반행위 단속을 벌인다.
강수천 도자치경찰단 교통안전과장은 "여행의 설렘이 순간의 방심으로 이어지면 큰 사고로 연결될 수 있다"며 "운전자와 렌터카 업체, 자치경찰단이 함께하는 예방 중심의 교통안전 체계를 구축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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