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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디자인, 1분기 영업익 12억…수익성·재무구조 개선

등록 2026.05.14 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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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디자인, 1분기 영업익 12억…수익성·재무구조 개선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다이나믹디자인은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0억원으로 35.1%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7억원으로 흑자로 올라섰다. 수익성과 성장성이 동시에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별도 기준으로는 실적 개선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매출액은 1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6.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또한 7억원 적자에서 18억원 흑자로 전환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별도 기준 실적 개선은 본업 경쟁력 회복과 원가 구조 개선 효과가 직접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매출원가율은 79.5%에서 72.6%로 6.9%포인트 하락하며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함께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 설비 고도화, 공정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은 9.2%, 순이익률은 11.5%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로의 전환 가능성을 보여줬다.

재무 건전성도 함께 개선됐다. 별도 기준 부채비율은 76.69%에서 67.31%로 하락했다.

한편 회사는 지난 6일 공시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 및 결손금 보전을 목적으로 한 무상감자 및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다음 달 15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10주를 동일 액면가 보통주 1주로 병합하는 10대 1 무상감자를 결의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자본금은 기존 211억원에서 21억원으로 감소할 예정이다.

회사는 무상감자를 통해 감소되는 자본금 약 190억원을 결손금 보전에 활용하고, 추가적으로 약 1332억원 규모의 주식발행초과금을 감액해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절차가 완료될 경우 지난해 말 기준 약 1522억원 규모의 별도 기준 결손금은 전액 해소되며, 자본총계 변동 없이 재무구조 정상화 및 향후 배당 가능 재원 확보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회사는 최근 사업연도 감사의견과 관련해 한국거래소로부터 내년 4월 14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 실적 개선과 재무구조 정상화 추진을 기반으로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라며 "신속한 경영 정상화와 시장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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