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 "거대양당 아닌 4번타자가 변화 만들 것"
"거대 양당의 눈치를 안 보고 도민만 보겠다"
![[수원=뉴시스] 조응천 개혁신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19일 인천경기기자협회와 경기언론인클럽이 주관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초청 대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기사진공동취재단) 2026.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9/NISI20260519_0002140048_web.jpg?rnd=20260519182432)
[수원=뉴시스] 조응천 개혁신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19일 인천경기기자협회와 경기언론인클럽이 주관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초청 대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기사진공동취재단) 2026.05.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조응천 개혁신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19일 "거대 양당이라는 익숙한 선택을 해 오신 분들에게 4번 조응천을 선택하는 길이 어려운 일일 수 있다. 하지만 도전하십시오. 큰 변화가 따라올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 후보는 이날 인천경기기자협회와 경기언론인클럽이 주관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초청 대담'에서 "거대 양당의 눈치를 보지 않고 오직 경기도만 바라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거대 양당의 눈치를 보지 않고 중앙 정부를 상대로 당당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풀어낼 수 있는 사람은 저 조응천뿐"이라며 "행정은 결국 사람과 협상의 문제인 만큼 도지사가 직접 중앙정부와 협상 테이블에 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거대 양당의 카르텔 정치를 비판해 온 이유는 분명하다. 거대 양당이 진영 싸움에 몰두하는 동안 우리 도민의 삶은 방치되었기 때문"이라며 "이전투구식 여의도 정치판과 상관 없이 경기도정을 원만하게 이끌겠다. 도의회와 협력하고 합심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경쟁 후보를 겨냥해 "원팀·원보이스에 갇혀 아무 말도 못하는 후보, 경험은 부족한데 할 수만 있다고 말하는 후보보다 준비된 조응천을 선택해달라"며 "결정적 순간 홈런을 치는 4번 타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조 후보는 '제1호 과제'로 '교통 혁신'을 꼽았다. 그는 "GTX 통합 통합 대응 본부를 만들어 지연되는 노선을 도지사가 직접 챙기고, '소확행 캐치버스'를 통해 정류장 줄서기나 만석 통과 문제를 기술적으로 풀겠다"고 설명했다.
또 "이천·용인·화성·수원·평택 반도체 벨트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를 구축해 교통뿐 아니라 정주 여건까지 개선하겠다"고도 했다.
전세시장 관련해서는 "현재 전세시장은 내란 상태"라고 진단하며 정부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조 후보는 "전세 시장을 무너뜨린 진짜 원인은 정부의 잘못된 정책이다. 토지 거래 허가제로 국민의 거주 이전의 자유를 가로막고, 1주택자 장기보유특별공제 축소까지 예고했다. 해충을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우는 지경"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취임과 동시에 도지사 직속 '전세 대란 대응 본부'를 설치해 전세 감소와 월세 전환으로 인한 도민 피해를 객관적 데이터로 매달 공개하겠다"며 "토지거래허가제는 사실상 거주 이전 허가제다. 기준에 맞지 않는 후보지 지정은 도지사의 권한으로 해제를 요청하고 필요하면 법적 대응까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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