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용, 이광재 '2개월 월세' 논란에 "하남 시민, 철새 정치에 신물 나"

등록 2026.05.19 17:40:51수정 2026.05.19 21:08: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개월 월세, 철새 정치인의 유통기한"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이광재 더불어민주당·하남갑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10일 오전 경기 하남시 이광재 후보자 캠프사무소에서 열린 캠프 개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이광재 캠프 제공) 2026.05.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이광재 더불어민주당·하남갑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10일 오전 경기 하남시 이광재 후보자 캠프사무소에서 열린 캠프 개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이광재 캠프 제공) 2026.05.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경기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용 국민의힘 후보는 19일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선거를 앞두고 하남에 전입신고를 하면서 2개월짜리 오피스텔 월세 계약을 맺었다는 논란과 관련해 "하남 시민들은 철새 정치에 신물이 났다"고 비판했다.

이용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철새 정치인 이광재 후보의 하남 월세 계약기간은 정치적 유통기한"이라고 적었다.

그는 "이광재 후보는 지난 4월 27일 하남갑 공천이 확정되자, 불과 이틀만인 4월 29일에 하남으로 전입신고를 했다"며 "하지만 해당 주소지의 계약기간은 4월 29일부터 6월까지, 단 두 달에 불과하다"고 했다.

이어 "계약기간마저 투표일인 6월3일까지인지 의심스럽다. 지역 부동산 정가에 '6월3일까지만 계약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며 "사실이 아니라면 부동산 계약서 사본을 공개하는 건 어떻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전 추미애 의원은 2년 만에 하남을 버리고 떠났다. 그 뒤를 잇겠다는 이 후보는 강원에는 '뼈를 묻겠다', 분당에서는 '미래를 책임지겠다', 하남에서는 '뿌리를 내리겠다'며 우리 하남 유권자를 기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하남 시민들께서는 이 후보가 하남의 미래를 논하는 것에 굉장히 불쾌해하신다"며 "늦지 않았다. 다시 분당이나 원주나 평창으로 돌아가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실에서 공개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등에 따르면, 이광재 후보는 지난달 29일 경기 하남 신장동에 있는 한 오피스텔을 보증금 500만원·월세 150만원에 2개월간 임차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광재 후보는 지난달 27일 민주당에서 전략공천 된 이후 급하게 집을 구하느라 단기 계약이 불가피했다는 입장이다. 그는 지난 13일 MBC 라디오에서 "단기간에 집이 많지 않더라, 3일 만에 구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