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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의왕]김성제 "대통령 후광 아닌 정책 경쟁을"

등록 2026.05.20 14: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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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경기 의왕시장 후보

[의왕=뉴시스] 김성제 후보가 기자회견을 마친 후 시도의원 후보들과 필승을 다지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선거사무소 제공).2026.05.20. photo@newsis.com

[의왕=뉴시스] 김성제 후보가 기자회견을 마친 후 시도의원 후보들과 필승을 다지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선거사무소 제공).2026.05.20. [email protected]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장 선거 본선이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그러나 선거 과정에서 특정 후보의 홍보물에 대통령 사진과 이름이 과도하게 활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지역사회에 논란이 우려된다.

김성제 국민의힘 의왕시장 후보는 20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대 후보의 선거 방식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정책 중심의 선거를 제안했다.

김 후보는 "최근 일부 홍보물과 SNS에서 대통령 사진과 이름이 지나치게 활용되고 있다"며 "지방선거는 중앙정치의 연장전이 아니라 도시 행정을 책임질 사람을 뽑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전 비서실장' 경력 표기와 관련해 "일부 홍보물에서 '전(前)' 표기가 작게 처리돼 시민들이 현직 핵심 측근으로 오해할 수 있다"며 후보 정보는 명확하게 전달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또 ▲대통령 사진이 아닌 정책 경쟁 ▲정치적 이미지가 아닌 경력과 성과 경쟁 ▲실현 가능한 공약 중심 경쟁을 제안하며 "네거티브나 흑색선전에 치중하지 말고 시민 앞에서 당당히 검증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 후광 경쟁이 아니라 정책 경쟁을 해야 한다"며 교통 문제 해결, 도시개발 완성, 시민 삶의 변화 등 실질적 과제를 중심으로 검증받자고 제안했다.

끝으로 김 후보는 "허위·과장 없이 시민을 혼란스럽게 하지 않는 클린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대통령 후광이 아닌 시민의 신뢰와 행정 역량으로 평가받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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