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청래, 경기 여주서 추미애 지원…"나라를 구할 추다르크"

등록 2026.05.20 11:39:29수정 2026.05.20 14:12:3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정청래 경기 여주서 선대위회의 주재…"경기도가 웅비하도록 전폭 지원"

추미애 "원팀으로 31개 시군과 함께 동반 승리…수도권 역차별 해결"

최고위원들 "양평은 尹정권서 피해 본 지역", "잡스러운 세력 몰아내야"

[여주=뉴시스] 김종택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경기 여주시 박시선 여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5.20. jtk@newsis.com

[여주=뉴시스] 김종택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경기 여주시 박시선 여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5.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김난영 이소헌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3 지방선거를 2주 앞둔 20일 경기도 여주시를 방문해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 등 지원사격에 나섰다. 정 대표는 추 후보를 향해 "나라를 구할 추다르크"라고 했고, 박시선 여주시장 후보에 대해서는 "새 발전 전략을 실천할 적임자"라고 했다.

총괄 상임선대위원장인 정 대표는 이날 경기 여주시 박시선 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지역이 가진 잠재력에 비해 여주는 충분한 발전기를 누리지 못했고 이제 이것을 바꿔야 된다"고 했다.

이어 "여주는 40년이 넘는 시간 각종 규제를 받으며 많은 제약을 감내해야 했다. 자연 보전 권역 지정을 비롯해 상수원 보호구역,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 중첩 규제를 받으며 산업과 투자 유치에 큰 제약이 따랐고 그 과정에서 인구 유출과 고령화, 원도심 침체 등의 어려움도 깊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여주의 현실과 가능성에 딱맞는 새로운 발전 전략을 실행에 옮길 때가 됐고, 그 실천과 행동을 이끌 적임자가 바로 제 옆에 있는 박시선 여주시장 후보"라며 "재선 여주시의원 출신인 박 후보는 여주의 변화를 이끌어갈 새로운 시선을 갖고 있다"고 했다.

또 추 후보를 언급하며 "나라를 구할 추다르크, 이제 경기도를 발전시키러 경기도지사 후보에 나왔다"며 "추 후보는 법제사법위원장을 하며 높은 카리스마와 지도력으로 검찰개혁을 완수하는 데 큰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민주당의 보기 드문 여성 지도자로서 앞으로 무궁무진한 발전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이재명 대통령을 배출한 도시다. 추미애와 함께 경기도가 더 웅비할 수 있도록 민주당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오는 21일부터 6·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하는 데 대해서는 "파란 걸음 캠페인과 함께 자전거 유세단, 뚜벅이 유세단 등 국민과 함께 호흡하고 어우러지는 선거운동, 당원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선거운동으로 새로운 선거문화의 지평을 열겠다"고 했다.

추 후보는 "추진력의 추미애, 경기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31개 시군과 함께 동반 승리하겠다"며 "화합의 힘으로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는 원팀의 힘, 선거 때뿐만 아니라 선거 이후 도정을 책임지면서도 꾸준히 에너지로 활력을 보태겠다"고 했다.

이어 "그 힘이 있어야만 일자리, 돌봄, 균형발전 문제, 중첩 중복 규제로 인한 수도권 역차별 등도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박 후보도 "예전에는 민주당 명함 한 장 건네지 못했지만 이제는 다르다. 지금 여주에 거대한 바람이 불고 있다"며 "시민들께서 제 손을 잡아주시면서 '이번엔 민주당이 되어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 믿고 여주를 한번 바꿔봐라' 이렇게 말씀을 하신다"고 했다.

그는 "이것은 단순한 격려가 아닌 지난 세월 낙후된 여주시를 반드시 바꿔달라는 시민들의 절박한 명령"이라며 "이재명 정부와 중앙당이 전폭적으로 밀어주신다면 저 박시선이 이곳 여주에서 남한강의 기적을 꼭 이루어내겠다"고 했다.

민주당 지도부 인사들도 경기권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강득구 최고위원은 "어떻게 보면 윤석열 정권에서 가장 피해를 봤던 지역이 양평"이라며 "이번에 (후보들이) 큰 역할을 해서 서울양평고속도로를 잘 마무리하시고, 새로운 비전을 잘 만들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문정복 최고위원은 "31개 모든 시군의 단체장들을 당선시키는 것은 물론 멸공 논란에 이어서 '탱크데이'까지 하는 잡스러운 세력을 몰아내기 위해 민주당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완전한 승리를 이뤄야 한다"고 했다.

정 대표는 이날 모두발언 이후 추가 발언을 자처해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평화철도111 유세단'을 할 때 양평 지원 유세를 갔었다"며 "그때 생각이 참 많이 난다"고 했다.

이어 박은미 양평군수 후보의 이름으로 3행시를 읊으며 "박은미와 함께 새로운 양평, 은혜의 땅 양평 건설, 미루지 않고 착착 일하겠다"고 했다. 또 박시선 후보의 이름으로 3행시를 진행하며 "박시선의, 시선집중, 선선한 파란 바람부는 여주"라고 했다.

정 대표는 "제가 정치광고 회사의 카피라이터 출신"이라며 "광고에서는 타이틀, 타이밍, 타깃을 정확히 해야 한다. 특히 지방선거 같은 경우에는 본인의 장점, 본인의 특징을 가장 압축적으로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말을 하나씩 뽑아내야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