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EU와 핵심광물 전략산업 공급망 협력 논의
제2차 한-EU 공급망산업정책대화 개최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 2026.05.07.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07/NISI20260507_0021275439_web.jpg?rnd=20260507190000)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 2026.05.07.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산업통상부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성장총국(DG GROW)과 21일 서울에서 '제 2차 한-EU 공급망산업정책대화'를 열고 핵심광물·배터리·투자협력 등 전략산업 공급망 협력방안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EU 공급망산업정책대화는 2023년 5월 한-EU 정상회담 계기 기존 '한-EU 산업정책대화'의 논의 범위를 공급망 협력까지 확대하기로 합의하면서 출범했으며 같은 해 12월 1차 회의가 개최된 바 있다.
이번 제2차 회의에는 우리측 수석 대표로 문신학 산업부 차관이 참석했고 EU측은 커스틴 요르나 성장총국장이 나서 양측의 공급망·산업정책 분야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실질적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양측은 우선 지정학적 갈등 심화,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 교란이 상시화되는 상황에서 양측의 공급망 안정화 정책을 공유했다.
우리 측은 공급망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제정한 공급망 법안 및 소재·부품·장비 등 중요 품목에 대해 수급 위기 징후를 신속 탐지하는 조기경보시스템을 소개하고, EU의 공급망 모니터링 체계 구축 현황 및 계획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측의 산업정책 동향과 주요 입법·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우리 측은 EU가 추진 중인 산업가속화법 등 주요 산업정책이 한-EU 간 긴밀한 공급망 연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설계·운영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고, 우리 기업의 우려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EU 측의 관심을 요청했다.
또 양측은 핵심광물, 배터리 등 전략산업 공급망 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핵심광물 분야에서는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정보 공유, 리스크 분석, 투자 및 프로젝트 협력 등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배터리 분야에서는 한국 배터리 기업들이 EU 현지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EU의 배터리 생산기반 구축과 공급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EU 현지 BESS(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 프로젝트에서 한국 기업의 역할 확대를 요구했다.
기업 간 투자협력도 주요 의제로 다뤘다. 양측은 유럽 기업의 원천기술과 한국의 첨단제조 역량이 결합될 경우 공급망 안정성과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첨단산업 분야에서 양측 기업 간 협력과 투자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EU 비즈니스 허브 등 기업 간 협력 플랫폼을 활용해 그린·디지털·헬스케어 등 전략 분야에서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굴하고, B2B(기업간 협력) 협력을 실질적인 산업협력 성과로 연결해 나가는 방안도 협의했다.
문신학 차관은 "한국과 EU는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전략적 파트너이자 첨단산업과 공급망 분야에서 상호 보완적 협력 잠재력이 큰 경제협력 파트너"라며 "이번 제2차 공급망산업정책대화가 향후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한-EU 간 공급망 안정화와 산업협력을 더욱 견고히 하는 핵심 채널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yeo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8/NISI20251118_0001996217_web.jpg?rnd=20251118152640)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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