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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마약 없는 건강도시 조성…예방 홍보 집중

등록 2026.06.13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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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마약 없는 건강도시 조성…예방 홍보 집중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는 오는 20일 제40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30일까지 마약류 오남용 예방 홍보 활동을 집중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검찰청 마약류 월간 동향에 따르면 올해 3월 전국 마약류 사범 단속 인원은 176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9% 증가했다.
 
특히 연령별 현황을 살펴보면 30대가 32.0%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 28.0%, 40대 17.3% 순으로 나타나 청소년기부터 마약류의 폐해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울산시는 13일 오전 9시 울산시교육청이 주관해 종하이노베이션센터 1층 체육관에서 개최하는 '제2회 약(藥)속한 데이' 행사에서 마약 예방 홍보관을 운영한다.

또한 울산시는 이달 말까지 시내 57곳에 ‘마약 없는 건강도시 울산,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게시한다.

울산시와 구군 누리집, 버스승강장 전광판 등을 활용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홍보에서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 위험성도 중점적으로 알린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로 사용되는 메틸페니데이트, 식욕억제제, 펜타닐 패치, 수면유도제 졸피뎀 등에 대해 집중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체험형 교육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과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을 예방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마약 중독은 치료와 회복이 가능한 질환인 만큼 도움이 필요할 경우 전문 상담기관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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