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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표현 반대의 날'…주장 손흥민도 특별한 메시지 전달[월드컵24시]

등록 2026.06.19 06:26:01수정 2026.06.19 06: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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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각 팀 주장 기념행사 참여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이 17일(현지 시간) 멕시코를 상대로한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두고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 중 양손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6.06.18. kmn@newsis.com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이 17일(현지 시간) 멕시코를 상대로한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두고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 중 양손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6.06.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는 '국제 혐오표현 반대의 날'(International Day for Countering Hate Speech)에 열린다.

이날 경기를 치르는 각 팀의 주장은 경기 전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공동 개최국 멕시코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킥오프는 현지 시간으로 6월 18일이다.

이날은 유엔(UN)이 지정한 국제 혐오표현 반대의 날로, 이날 대회 경기를 치르는 8개국 대표팀은 경기 전 기념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대표팀 주장인 손흥민을 비롯해 멕시코, 체코-남아프리카공화국, 스위스-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캐나다-카타르 경기의 주장들은 킥오프 전 "우리는 함께 뛴다. 우리는 혐오에 맞선다(We Play Together. We Stand Against Hate)"라는 문구가 적힌 기념 깃발(페넌트)을 교환한다.

문구는 페넌트 한쪽 면에는 영어로, 다른 면에는 각 국가의 언어로 표기된다.

FIFA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소셜미디어 보호 서비스(SMPS)를 도입, 지금까지 3000만 건이 넘는 악성 게시물과 댓글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또 FIFA에 따르면 이번 대회가 시작된 뒤 불과 며칠이 지나지 않았지만, 약 40만 건의 부정적이거나 악의적인 게시물이 삭제됐다. 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대회 전체 기간 동안 삭제된 수치(약 28만7000건)를 넘어서는 규모다.

이에 FIFA는 이날 열리는 4곳의 경기장에선 이와 같은 메시지를 알리기 위한 추가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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