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최하빈, 점프 실수에도 주니어 GP 4차 대회 쇼트 3위…유동한은 4위
등록 2026.09.18 09:55:21
2차 대회 금메달 이어 두 개 대회 연속 메달 도전
![[서울=뉴시스]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유망주 최하빈(한광고)이 18일(한국 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의 위밋쾨이 아이스 스케이팅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6~202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쇼트프로그램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ISU 공식 SNS 캡처) 2026.09.18.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8/NISI20260918_0002243048_web.jpg?rnd=20260918094237)
[서울=뉴시스]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유망주 최하빈(한광고)이 18일(한국 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의 위밋쾨이 아이스 스케이팅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6~202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쇼트프로그램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ISU 공식 SNS 캡처) 2026.09.1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유망주 최하빈(한광고)이 아쉬운 실수에도 2026~202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도 메달권에 진입했다.
최하빈은 18일(한국 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의 위밋쾨이 아이스 스케이팅 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7.33점, 예술점수(PCS) 33.33점에 감점 1점을 더해 총점 69.66점을 획득했다.
지난해 10월 작성한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최고점(78.53점)은 물론 지난달 열린 2차 대회에서 획득한 76.21점에도 크게 못 미치는 점수지만, 최하빈은 출전 선수 중 3위에 오르며 메달 전망을 밝혔다.
최하빈은 올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5위에 머물렀으나, 프리스케이팅에서 대역전극을 작성하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날 경기에선 최하빈에 앞서 에비하라 다이야(일본)가 72.46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우크라이나의 예호르 쿠르체프는 71.00점으로 2위에 올랐다.
첫 점프 과제였던 트리플 러츠에서 착지 도중 빙판에 두 손을 짚으며 감점을 받은 최하빈은 이어진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도 플립 점프에 어텐션(에지 사용 주의) 판정을 받았다.
연이은 실수로 다소 불안하게 이날 연기를 시작한 최하빈은 이어진 플라잉 카멜 스핀에서 최고 난도인 레벨4를 받으며 후반부를 앞두고 호흡을 가다듬었다.
하지만 가산점 10%가 주어지는 후반부 첫 점프인 트리플 악셀에서도 불안정한 착지로 수행점수(GOE) 2.40점이 깎였다.
모든 점프 과제를 마친 최하빈은 스텝 시퀀스(레벨4), 체인지 풋 싯스핀(레벨3),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
함께 출전한 유동한(수리고)은 TES 38.50점에 PCS 29.45점에 감점 1점을 받아 66.95점을 획득, 최하빈에 이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첫 점프인 트리플 악셀에서 넘어지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자신의 ISU 공인 쇼트프로그램 최고점을 획득하며 개인 첫 메달을 향한 희망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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