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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정 '가도싶은 정원' 양산 '무타블랑' 카페 새단장 고객 유혹

등록 2023.03.26 08: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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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새단장 완료, 3월 튤립 꽃밭 등 4계절 만발한 꽃 180여 종 식재

체험동물원 토끼·공작·백합새·금계·은계, 닭 등의 관람, 먹이체험이 가능

경남도 지정 '가도싶은 정원' 양산 '무타블랑' 카페 새단장 고객 유혹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의 명소로 알려진 경남도 지정 '가고 싶은 정원'인 힐링정원카페 무타블랑(대표 허현우)이 26일 봄맞이 대대적인 정원 정비와 카페의 베이커리 확장 및 새단장을 마치고 방문객 맞이에 나섰다.

양산시 상북면 수서로에 있는 무타블랑은 약 1만3884㎡(4200평)의 부지에 카페와 4계절 꽃, 소나무가 갖춰진 정원, 체험동물원, 야외휴게시설, 야외테라스 시설, 연못, 방갈로 공간, 산책로, 포토존, 그네, 놀이터, 족욕 체험장(여름), 300여 대의 동시주차 공간 등을 갖추고 지난 2020년 개장했다.

이곳에는 봄·여름·가을·겨울 1년 사계절 동안 계절별로 감상이 가능한 다양한 화훼류 180여 종이 갖춰져 있어 전국의 연인과 가족, 친구들의 모임 장소로 눈길을 끌고 있다.
경남도 지정 '가도싶은 정원' 양산 '무타블랑' 카페 새단장 고객 유혹


무엇보다 지난 2021년에는 경남도 지정 '가고 싶은 정원'에 발굴돼 사진촬영을 위한 공간으로도 입소문을 타며 양산지역의 명소로 알려지면서 해마다 방문객들이 늘고 있다. 

힐링정원카페 무타블랑의 또 다른 볼거리는 카페 내부에 자리 잡은 120년이 넘는 오랜 수령의 아름드리 소나무 두 그루다.

최초 시설공사로 사라져야 할 자연 그대로의 소나무를 훼손 없이 살려 카페 안에서 구경할 수 있는 장관을 연출해 정원카페의 명성다운 자연보호의 실천과 '장수의 상징' 마스코트로 자리를 잡았다.
경남도 지정 '가도싶은 정원' 양산 '무타블랑' 카페 새단장 고객 유혹



또 봄을 맞아 많은 방문객의 방문에 대비해 다양한 선호도에 맞춘 제과제빵의 종류도 40여 종으로 확대해 베이커리 확장을 마쳤으며 이를 위해 내부를 새롭게 리뉴얼 하기도 했다.

여기에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료도 무타블랑의 자랑이다.

핸드드립 추출의 스페셜 커피는 커피의 황제이자 최상급으로 불리는 게이샤 원두를 사용하고 있으며 원동매실을 이용한 수재 매실차 등 전통재료의 다양한 음료도 눈길을 끈다.

현재 무타블랑에는 개나리와 진달래, 다양한 종류의 튤립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동물원에는 토끼와 공작, 보어염소, 백합새, 금계와 은계, 닭 등의 관람 및 먹이체험이 가능하다.
경남도 지정 '가도싶은 정원' 양산 '무타블랑' 카페 새단장 고객 유혹



화훼류도 블루베리, 아로니아, 보리수, 석류나무, 동백 홍, 과일나무, 억새, 가을이면 장관을 이루는 핑크뮬리 등이 계절에 따라 장관을 이룬다.

무타블랑은 앞서 영남권과 타 시·도 지역에서 가장 많이 찾아오는 핫플레이스 겸 명소로 '스포츠 서울 라이프특집 혁신한국인&파워코리아'에 선정되기도 했다.

허현우 대표는 "무타블랑의 모든 구성은 자연 그대로의 섭리를 모티브로 정원의 구석구석을 조성했으며 앞으로도 소중한 분들과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힐링카페가 되는 것이 목표다"며 "맛있는 제과제빵 및 차와 함께 먹고, 즐기고, 힐링하시며 도심에서의 시름을 잠시라도 잊을 수 있는 자연친화적 공간제공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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