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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준 결승골' 황선홍호, 이라크 꺾고 도하컵 2연승(종합)

등록 2023.03.26 10: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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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UAE와 결승전

[서울=뉴시스]U-22 축구대표팀 고영준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U-22 축구대표팀 고영준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도하컵에서 2연승을 달렸다.

U-22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클럽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이라크와의 도하컵 U-22 친선대회 2차전에서 경기 막판에 터진 고영준(포항)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오만에 3-0 완승을 거둔 황선홍호는 2연승을 달렸다.

대표팀은 내년에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아랍에미리트(UAE) 원정 평가전 이후 약 4개월 만에 소집해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과정이다.

0-0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후반 44분 홍시후(인천)의 침투패스를 받은 고영준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이라크의 골네트를 갈랐다.

한국은 오는 29일 아랍에미리트(UAE)와 결승전을 치른다.

총 10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팀당 2경기를 치른 후, 경기 성적에 따라 순위결정전을 갖는 방식으로 열린다. UAE도 2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10회 연속으로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린다.

오는 9월 파리올림픽 1차 예선이 열리고, 내년 최종예선을 겸한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을 통해 올림픽에 나설 아시아 세 팀이 정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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