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기도·문호리리버마켓, '경기기회마켓' 운영 협약

등록 2023.06.04 11:56:3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매달 첫째 주 주말 구청사에서 '경기기회마켓' 운영

경기기회마켓 운영 협약(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기회마켓 운영 협약(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와 문호리리버마켓이 도청 옛청사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매달 첫째 주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만날 수 있는 '경기기회마켓'을 지속 운영하기로 했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유태일 경기도 자치행정국장과 안완배 문호리리버마켓 대표는 전날 제4회 경기기회마켓이 열린 수원 경기도청 옛청사에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2023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2년 동안 매월 첫째 주 주말 '경기기회마켓' 정례 개최 ▲구청사 인근 작가 및 소상공인 참여 기회 제공 ▲구청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및 노력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

문호리리버마켓은 수백팀의 예술가와 농부들이 수제(핸드메이드) 제품과 농산물 판매를 비롯해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벼룩시장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위버(weaver)'라 불리는 문호리리버마켓 판매자들이 참석해 협약을 축하했다. 위버(weaver)란 둥지를 만드는 새(weaverbird)에서 유래한 말로 '강가에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우리'라는 뜻으로 리버마켓의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유태일 자치행정국장은 "지난 시범운영 기간 지켜본 결과 '문호리리버마켓'은 단순 벼룩시장이 아닌 하나의 문화콘텐츠라고 느꼈다"라며 "문호리리버마켓이 이곳 구청사에서 성장해 나가길 바라며 ‘경기기회마켓’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안완배 문호리리버마켓 대표"경기기회마켓 참여를 통해 경기도와 함께 구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