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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독일 서비스업 PMI 57.2·1.2P↑..."1년여 만에 고수준"

등록 2023.06.06 0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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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독일 서비스업 PMI 57.2·1.2P↑..."1년여 만에 고수준"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경기동향을 반영하는 2023년 5월 HCOB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개정치)는 57.2을 기록했다.

마켓워치와 AFP 통신 등은 5일(현지시간) 5월 독일 서비스 PMI가 전월 56.0에서 1.2 포인트 상승하면서 1년여 만에 높은 수준에 달했다고 전했다.

속보치 57.8보다는 0.6 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확장, 50을 하회할 때는 경기축소를 의미한다.

함부르크 상업은행(HCOB) 이코노미스트는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에 빠진 기술적인 경기침체에 있던 독일이 올해 4~6월 2분기에는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선 걸 시사했다"고 분석했다.

신규수출 비즈니스가 3개월 연속 확대해 2014년 관련 통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빠른 속도로 신장했다.

또한 수요와 고객 증가가 활동 전체를 끌어올렸다.

이코노미스트는 "서비스 사업자는 투입가격 압력이 다소 완화했음에도 지난달보다 판매가격을 소폭 올렸다. 그만큼 서비스 부문의 견실함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비스업과 제조업을 합친 5월 종합 PMI는 53.9로 4월 54.2에서 0.3 포인트 저하했다.

신규수주 급감으로 제조업이 부진한 게 영향을 주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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