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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궁금한 건 카톡으로"…열린민원실, 소통 다양화

등록 2023.06.07 08: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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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콜센터, 문자메시지·SNS·카톡 채널

인구 1400만 시대 민원 수요 맞춤 서비스

경기도청사.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청사.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 열린민원실이 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소통방식을 통해 인구 1400만 시대 늘어나는 민원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경기도 콜센터(031-120) 전화 연결, 문자메시지, 누리소통망(SNS),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상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톡 상담을 시작한 2020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도내 교통편 문의·불편 신고, 각종 서류 발급 문의 등 모두 11만1879건의 카카오톡 민원이 접수됐다. 전화 통화보다 채팅 방식에 익숙한 젊은 층에서 이용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톡 민원 상담 서비스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지며, 5명의 상담원이 도정 업무 전반에 대한 상담한다.

이와 함께 도는 도민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여러 민원 서비스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1만 명 이상 청원에 도지사 직접 답변하는 '도민청원제' ▲1:1 민원 상담을 통해 핑퐁민원 방지하는 '민원조정관' ▲민원 처리 기간 30% 의무 단축 ▲도민 의견 수렴·정책 참여 '경기사랑 도민참여단' ▲경기도 120콜센터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운영 ▲외국어·특화(수어) 상담, 누리소통망(SNS) 상담·동영상 활용한 민원 안내 등이다.
 
김춘기 도 열린민원실장은 "경기도 인구 1400만 시대가 열리며 민원 서비스 수요가 더욱 다양하고 복잡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는 이에 발맞춰 소통방식을 다양화하고 간편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서비스 등 도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민원 상담 서비스를 계속해서 개발하고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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