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립박수 받은 시각장애 김예지 의원 감동 연설[뉴시스Pic]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7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에서 안내견 조이와 함께 단상에 올라 발언을 하고 있다. 2023.06.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동준 이지율 기자 = 시각장애인인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오후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장애인 학대범죄 특례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실효성 있는 장애인 정책을 위한 예산 확대를 주장해 여야 의원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김 의원은 물고기 ‘코이’ 이야기로 대정부질문을 마무리했다. “(코이는) 환경에 따라 성장의 크기가 달라진다는 코이의 법칙으로도 알려져 있다. 작은 어항 속에서는 10㎝를 넘지 않지만 수족관에서는 30㎝까지 그리고 강물에서는 1m가 넘게 자라나는 그런 고기”라면서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의 기회와 가능성, 성장을 가로막는 다양한 어항과 수족관이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어항과 수족관을 깨고 국민이 기회의 균등 속에서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가 더욱 적극적으로 강물이 되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7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에서 발언을 마치고 동료 의원들의 격려를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2023.06.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7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6.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7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2023.06.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7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에서 질문을 마치자 동료 의원들이 격려를 하고 있다. 2023.06.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7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에서 발언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3.06.1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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