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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토·홍콩 자본시장 협력 강화 방안 발표

등록 2024.04.20 17:15:05수정 2024.04.20 17: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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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토·홍콩 자본시장 협력 강화 방안 발표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중국 증권감독당국이 글로벌 금융 허브로서의 홍콩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중국 본토와 홍콩 자본시장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

2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상하이-홍콩 주식 교차거래제도(滬港通·후강퉁) 및 선전-홍콩 주식 교차거래제도(深港通·선강퉁)에 따른 적격 상장지수펀드(ETF)의 범위를 확대하도록 제도를 개선해 국제 금융 중심지로서의 지위를 강화하려는 홍콩의 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부동산투자신탁(REIT)도 주식 교차거래제도에 통합되고, 홍콩거래소 상장주식에 위안화 표시 증권을 포함시켜 중국 본토 투자자들의 편의를 지원한다.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펀드의 상호 인정을 강화하고 홍콩 시장에서 주요 본토 기업의 상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증권감독당국은 홍콩 특별행정구 증권선물위원회 및 기타 관련 당사자들과 협력해 새로운 조치의 조기 및 원활한 이행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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