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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 중에도 교전 계속…레바논서 18명 사망(종합)

등록 2026.05.10 01:01:15수정 2026.05.10 05: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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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베이루트 인근에서 차량 2대 공격받아

이스라엘서 헤즈볼라 드론 폭발…군인 3명 부상

[다히예=AP/뉴시스]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휴전 중에도 교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지난 6일(현지 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외곽 다히예에서 구조대와 주민들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건물 잔해 속 생존자를 찾고 있는 모습. 2026.05.09.

[다히예=AP/뉴시스]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휴전 중에도 교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지난 6일(현지 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외곽 다히예에서 구조대와 주민들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건물 잔해 속 생존자를 찾고 있는 모습. 2026.05.09.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휴전 중에도 교전을 이어가고 있다.

9일(현지 시간)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레바논 전역에서 여러 차례 공습을 감행해 아이 등을 포함해 최소 18명이 사망했다.

이날 이스라엘 방위군(IDF) 소속 포병대가 레바논 남부 도시와 마을의 목표물을 타격했으며, IDF는 이후 국경 지역 내 레바논 남부 여러 마을에 대피 경보를 발령해 공습이 임박했음을 알렸다고 레바논 국영 통신(NNA)은 전했다.

레바논 언론은 이날 베이루트 남부 해안 고속도로에서 차량 2대가 공격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들 차량은 이스라엘 국경에서 북쪽으로 약 70㎞ 떨어진 해안 마을 사디야트 인근에서 공격받았다고 한다.

또 레바논 국경과 가까운 이스라엘 북부에서 헤즈볼라가 발사한 것으로 보이는 드론이 폭발해 이스라엘 군인 3명이 다쳤으며 이 중 1명은 중태라고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가 보도했다.

[레바논=AP/뉴시스] 29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군용 차량이 레바논 남부 지역에서 이동하는 모습이 이스라엘 북부에서 관측되고 있다. 2026.04.30.

[레바논=AP/뉴시스] 29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군용 차량이 레바논 남부 지역에서 이동하는 모습이 이스라엘 북부에서 관측되고 있다. 2026.04.30.

IDF는 "폭발물을 탑재한 여러 대의 드론이 이스라엘 영공을 침입했으며 일부는 이스라엘 영토에 추락했다"며 "레바논에서 작전을 수행 중인 이스라엘 군부대를 향해 발사된 다수의 발사체를 방공 시스템이 요격했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레바논 대표단은 미국의 중재로 내주 워싱턴DC에서 3차 평화 협상을 진행한다.

미 국무부는 14~15일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회담이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개최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앞선 두 차례 회담은 각각 국무부와 백악관에서 진행됐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미국의 중재로 지난달 18일 열흘간의 휴전에 돌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측의 휴전을 3주 더 연장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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