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춘선 신상봉~춘천, 신형 전동열차 도입

등록 2010.04.18 13:57:38수정 2017.01.11 11:41: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올해 말 경춘선 신상봉~춘천 구간을 달릴 신형 전동열차 총 15편성(120량) 가운데 1편성(8량)을 우선 도입, 19일부터 경의선 DMC~문산 구간에서 시운전이 시행된다. (사진=코레일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 경춘선 신상봉~춘천 구간에 첨단 편의시설을 갖춘 신형 전동열차가 도입됐다.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올해 말 경춘선 신상봉~춘천 구간을 달릴 신형 전동열차 총 15편성(120량) 가운데 1편성(8량)을 우선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형 전동열차의 시운전은 19일부터 경의선 DMC~문산 구간에서 시행된다.

 본격적인 영업시운전은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을 앞두고, 오는 10월 말께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새로운 디자인의 전동열차는 친환경 디자인을 접목해 푸른 물결의 강물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특히 경춘선 관광객을 위한 웰빙·첨단 편의시설을 갖췄다.

 전동열차의 맨 앞과 뒤 칸에 자전거 고정 장치를 설치, 자전거마니아들이 전철을 타고 하이킹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22인치의 넓은 LCD 모니터를 객실 중앙에 8개 설치해 안내 기능을 개선(기존 전동차는 4대가 측면에 설치)했으며, 객실 간 출입문도 버튼 방식의 투명 유리를 채택했다.

 열차의 맨 앞부분은 유선형의 차체에 코레일 CI 색상인 파란색 곡선을 사용해 속도감과 세련된 느낌을 연출했다.

 또 측면 디자인은 경춘선을 끼고 흐르는 북한강과 호반의 도시 춘천을 상징하는 푸른 물결 이미지를 형상화해 새롭고 즐거운 여행 분위기를 표현했다.

 이와 함께 실내 디자인은 탁 트인 유리창과 투명한 인접객실 출입문, 화이트 벽면 등을 적용, 전체적으로 개방된 느낌을 강조했다.

 의자는 녹색 커버에 붉은 꽃봉오리 무늬를 적용, 자연에서 누리는 편안한 휴식의 느낌을 표현했으며, 바닥은 시선을 자극하지 않도록 저채도의 회색 바탕에 세련된 전통 문양을 채택했다.

 박완기 광역차량팀장은 "이번 경춘선 신형 전동열차는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코레일의 이미지와 아름다운 경춘선의 자연경관을 형상화했다"며 "2011년 말 경춘선에 운행 예정인 시속 180㎞급 2층 좌석형 급행열차의 디자인도 오는 6월께 결정되며, 차량은 내년 6월부터 도입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