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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늦잠 재수생 경찰도움으로 100㎞떨어진 수험장 찾아

등록 2013.11.07 17:05:31수정 2016.12.28 08: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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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김태원 기자 = 201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7일 오전 대구시 중구 남산동 경북여고 앞에서 응시장을 잘못 찾은 수험생을 위해 중부경찰서 교통안전계 김성수 경사가 경찰 오토바이를 이용해 응시장으로 바래다주고 있다. 2013.11.07  bplace27@newsis.com

【대구=뉴시스】김태원 기자 = 201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7일 오전 대구시 중구 남산동 경북여고 앞에서 응시장을 잘못 찾은 수험생을 위해 중부경찰서 교통안전계 김성수 경사가 경찰 오토바이를 이용해 응시장으로 바래다주고 있다. 2013.11.07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김재욱 기자 = 수능이 치러진 7일 늦잠을 잔 수험생이 경찰 도움을 받아 무사히 제 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하는 등 사연이 잇따랐다.  

 대구와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시험장 수송과 수험표 찾기, 길안내, 분실품 인계 등 165건의 편의제공을 했다. 대구가 132건, 경북이 33건이다. 

 이날 오전 6시50분께는 경북 경산의 재수생 신모(19)군이 중앙파출소를 찾아 "시험장소가 100㎞정도 떨어진 의성지역인데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늦잠을 잤다"고 호소했다.

 이에 순찰차량을 이용해 신군을 태운 뒤 시험본부와 사전협조를 구해 입실시간보다 5분가량 늦게 도착했지만 무사히 시험을 치렀다.

 포항북구에서는 안모군이 아버지의 승용차로 수험장으로 가던 중 내비게이션 지리안내 착오로 길을 잃어 경찰도움을 받았다.

 영주에서는 사고로 다리에 깁스를 한 우모양이 112순찰차를 타고 고사장까지 이동해 시험을 치렀다.

 성주에서는 입실시간 25분을 남겨두고 수험생 2명이 택시를 잡지 못해 발을 구르는 것을 경찰이 안전하게 이송했다.  

 대구 달서구에서는 입실 5분을 남겨두고 노모군이 늦었다며 울고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 112순찰차로 목적지까지 이송하며 입실시간 1분전 도착했다.

 대구 북구에서는 오전6시30분부터 1시간여동안 수능시험장 2곳의 진입로인 복현오거리에서 공항교 사이 도로 3차로에 시멘트 2t 가량이 떨어져 공무원과 경찰이 급히 치우는 소동을 벌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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