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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검찰, 국제 아동 포르노 사이트 운영한 우크라이나인에 30년 구형

등록 2014.01.09 10:36:39수정 2016.12.28 12: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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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아크(미 뉴저지주)=AP/뉴시스】차의영 기자 = 뉴저지 검찰은 아동 성학대와 아동 하드코어 포르노 웹사이트를 창설, 운영해온 혐의로 구속된 우크라이나인에 대해서 유죄인정 협상을 거쳐 30년 형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막심 신카렌코(35)란 이름의 이 남자는 2005년부터 2008년에 걸쳐서 문제의 국제 웹사이트를 운영한 죄로  2012년 6월에 체포되어 32개 죄목으로 기소되었다가 8일 재판에서 정식으로 아동 착취 등 혐의를 인정하면서 재판이 속개되었다.

 검찰은 현재 신카렌코가 운영하던 웹사이트의 단골 고객이 47개 주에 걸쳐서 약 600명 이상인 것을 밝혀내고 수사를 계속 중이며 그중 뉴저지에서만 30명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

 검찰 당국은 신카렌코가 미국 내에서 그동안 적발되어 처벌된 아동 포르노 업자 중에서 최대 최악의 경우라고 말하고 있다. 최종 판결을 위한 재판은 4월15일에 다시 열린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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