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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이대은 2군 강등, 한 차례 로테이션 휴식

등록 2015.05.03 16:58:52수정 2016.12.28 14: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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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성원 기자 =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의 한국인투수 이대은(26)이 2군으로 내려갔다.

 3일 일본스포츠매체 스포츠닛폰에 따르면 이대은은 전날 지바 롯데의 2군으로 강등됐다.

 이대은은 1일 일본 지바현 QVC 마린필드에서 벌어진 2015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동안 6개의 안타를 맞고 5개의 볼넷을 헌납하며 5실점했다.

 1회초부터 4점을 내주는 등 부진을 면치 못한 이대은은 5이닝을 채우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왔고 팀이 3-11로 완패하며 일본 무대 첫 패를 당했다.

 이전까지 이대은은 일본 무대 데뷔 후 5경기에 선발로 나서 4승을 챙겼고, 패전투수가 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이대은은 이전까지 승운이 따르는 투수였다. 3월29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첫 데뷔 경기에서 6⅓이닝 4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이 6회까지 5점을 뽑아줘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달 12일 세이부 라이온즈전에서는 5이닝 4실점을 하고도 팀 타선을 등에 업고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두 차례의 등판에서 이대은은 7이닝 무실점과 7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당당히 승리를 챙겼다.

 이대은이 갑자기 무너지며 첫 패배를 당하자 지바 롯데는 구단 차원에서 보호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오치아이 에이지 투수코치는 "4승을 하고 있지만 계속 보호해야 할 선수다. 선발 로테이션을 한번 거른 후 다시 올라올 것이다"고 말했다. 계획대로라면 이대은은 17일 전후로 1군 마운드에 다시 설 예정이다.

 이대은의 빈 자리는 대만 출신 투수 천관위가 채울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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