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노예 삶 다룬 美드라마 '뿌리' 다시 보자

‘뿌리’는 1970년대 미국 방송 당시 약 1억4000만명이 시청하는 등 지금까지 가장 많이 본 TV 시리즈로 알려졌다. ‘뿌리’를 통해 흑백 갈등이 조명되면서 방송 이후 미국의 대학 250여 곳에서 관련 강좌와 세미나가 열리기도 했다. 골든 글로브 9개 부문과 에미상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뿌리’는 1976년 퓰리처상을 받은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아프리카 감비아에서 평화롭게 살던 한 소년 쿤타 킨테가 미국 버지니아 농장에 끌려간 이후 그의 후손까지 수십 년간 노예로 겪은 삶을 다룬다.
학대와 시련 속에서도 자유에 대한 갈망과 자신의 뿌리를 잊지 않고 살아가다 남북 전쟁 이후 자유를 얻게 되는 과정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뿌리’는 지난해 미국 전문채널 A&E가 리메이크판 제작에 들어간다고 발표해 다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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