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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언, 생애 첫 베스트앨범…20주년 기념 콘서트

등록 2016.10.21 18:40:21수정 2016.12.28 17: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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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양방언,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사진=엔돌프뮤직)

【서울=뉴시스】양방언,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사진=엔돌프뮤직)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양방언의 생애 첫 베스트앨범 '양방언 더 베스트'가 발매됐다.

 첫 솔로앨범 '더 게이트 오브 드림스(The Gate of Dreams)'를 발표한지 20년을 기념한다. 대표곡 34곡을 두 장의 CD에 담았다.

 '뷰티풀 데이스'라 이름 붙인 CD에는 정규앨범 대표곡을, '컬러풀 데이스'라고 이름 붙인 또 다른 한 장에는 그가 참가한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영상음악 대표곡을 수록했다.

 4곡의 스페셜 트랙도 포함됐다. 그의 대표곡 '프런티어'가 새롭게 편곡됐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공식 주제곡이었던 이 곡은 우리의 전통음악적 요소가 서양의 오케스트라, 밴드와 접목돼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는 재즈풍의 밴드음악으로 전혀 색다르게 편곡, '네오 프런티어(Neo Frontier)'라는 타이틀로 수록됐다.

 또 온라인게임 '아이온'의 2014년 버전 '윈드 오브 데스티니'의 동명 메인 테마곡, 양방언의 5집 앨범 수록곡 '에코스(Echoes)'도 새로운 연주와 레코딩을 거쳤다.

 신곡도 실렸다. 양방언이 중국 여행을 통해 영감을 얻어 만든 '티어스 오브 블루 드래곤(Tears of Blue Dragon)'이다.  

 양방언은 이와 함께 11월 3~5일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양방언 20주년 콘서트 '유토피아'를 연다. 자신의 주악기인 피아노뿐만 아니라 키보드를 연주한다.

 총 20명의 국내외 연주자가 함께 한다. 피아노와 드럼, 베이스, 기타, 퍼커션을 중심으로 14명으로 구성된 현악과 관악 주자들이 다채로운 사운드를 펼쳐 놓는다. 첫날 공연인 3일에는 록밴드 '국카스텐'의 하현우, 4일과 5일에는 전제덕이 게스트로 나선다.

 양방언은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 한국인 2세다. 20여년 동안 7장의 솔로앨범 발표 외 다큐멘터리,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의 음악 작업에 참여했다.

 성룡 주연의 홍콩영화 '썬더볼트', KBS 다큐멘터리 '차마고도', 임권택 감독의 '천년학', 온라인게임 '아이온', 일본 NHK TV 애니메이션 '십이국기', 극장판 애니메이션 '천년여우 여우비' 등이 그 면면이다.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가 그의 음악작업에 힘을 보탰다.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폐회식 차기 개최지 공연 음악감독에 이어, 최근에는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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