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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1만원 미루면 불평등·양극화 심화"

등록 2017.06.27 17: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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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2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2018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4차 전원회의가 열리고 있다. 최저임금위는 법정심의 기한인 29일까지 전원회의를 잇따라 열어 사흘 연속 최저임금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2017.06.27.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2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2018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4차 전원회의가 열리고 있다.  최저임금위는 법정심의 기한인 29일까지 전원회의를 잇따라 열어 사흘 연속 최저임금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2017.06.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2018년 최저임금 결정 시한을 이틀 앞둔 27일 종교단체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1만원 수준까지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이날 성명에서 "사회에 만연한 경제적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최저임금이 합리적으로 인상돼야 한다"며 "최저임금 1만원은 미룰 수 없는 선결 과제"라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 사회는 선 성장 후 분배를 주장하면서 노동자들에게 일방적인 희생과 기약 없는 기다림을 강요해왔다"며 "당장의 불편과 어려움을 핑계로 최저임금 1만원 실현을 미룬다면 소득 불평등과 양극화는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제는 패러다임을 바꿔 땀 흘려 일하는 이들이 보람과 행복을 누리면서 모두가 함께 성장해 가는 공존의 길을 택해야 할 것"이라며 "대기업 곳간에 쌓여 있는 사내유보금 등을 적극 활용해 인간다운 삶의 첫걸음이 될 최저임금 1만원을 즉각 시행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할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4차 전원회의를 열었다. 또 28일과 법정 기한인 29일까지 5·6차 전원회의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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