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추진

【김해=뉴시스】 김해시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추진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시민에 모바일 앱으로 보건소 전문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참여 대상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고 스마트폰을 소지한 20~50세 김해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다.
희망시민은 5월 31일까지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
선정된 시민은 활동량계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의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게 된다.
시는 지난해 모바일 헬스케어 2차 시범 사업에 시민 150명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등록자 150명 중 94.7%가 지속적으로 참여해 아침식사 5일 이상 실천율 등 건강행태 1개 이상 개선율 54.9%,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율 62.0%, 서비스 만족도 89.8점의 성과를 냈다.
김해시보건소 강선희 건강증진과장은 "헬스케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신체활동이나 평소 식습관를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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