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누신 "건설적인 무역협상 끝내…워싱턴서 논의 계속"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이끄는 미국 대표단과 류허 중국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대표단이 29일 베이징에서 무역협상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3.29(사진 출처 :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 트위터)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29일 끝난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나는 베이징에서 건설적인 무역 회담을 끝냈다"고 밝혔다.
므누신 장관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이같이 적고 미중 대표단이 회의 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또 "나는 다음 주 워싱턴에서 이런 중요한 논의를 계속하기 위해 중국의 류허 부총리를 환영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므누신 장관과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28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베이징을 방문해 류 부총리와 고위급 무역협상을 진행했다.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지적재산권 침해 문제와 중국이 합의 내용 준수토록 하는 보장 장치 등을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합의가 이뤄질 경우 미국이 대중 관세를 얼만큼 철회할지도 관심사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28일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추가관세라는) 레버리지를 포기하지 않겠지만, 그것은 모든 관세가 반드시 계속 유지된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커들로 위원장은 "이것(협상)은 시간에 의존하지 않는다. 이것은 정책과 시행에 의존한다. 몇 주가 더 걸리거나 몇 달이 더 걸린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 우리는 대통령이 말한 것처럼 미국에 이득이 되는 많은 것을 얻어야 한다. 그게 우리의 주된 관심사"라며 협상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했다.
미국과 중국은 류 부총리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하는 오는 4월 3일부터 무역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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