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의용, 내주 G7 외교장관 회의 참석…美와 양자 회담(종합)

등록 2021.04.30 17:19:3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G7 외교개발장관회의 4~5일 영국 런던서 개최

지역 정세, 보건·백신, 기후변화, 교육·성평등 논의

한미 외교장관 회담서 정상회담 의제 조율할 듯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진행된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가서명식을 마치고 팔꿈치를 부딪히며 인사하고 있다. 2021.03.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진행된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가서명식을 마치고 팔꿈치를 부딪히며 인사하고 있다. 2021.03.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주요 7개국 협의체(G7) 외교·개발장관 회의 참석을 계기로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갖는다. 아울러 영국, 유럽연합(EU), 인도 외교장관과도 각각 양자 회담을 진행한다.

30일 외교부는 "정 장관이 5월 4일부터 5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G7 외교·개발 장관회의에 우리 측 수석대표로 참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캐나다 7개 회원국과 한국, 호주,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4개 초청국 외교장관이 참석한다. 개발협력 파트너로서 아세안 의장국인 브루나이와 아세안 사무총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국들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정세, 열린 사회, 보건·백신, 기후변화, 교육 및 성평등 등에 관해 논의한다.

정 장관은 오는 6월 G7 정상회의에 앞서 코로나19로부터 회복과 지속가능한 미래 건설을 위한 우리의 기여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남방 정책과 지역협력 정책 간 연계 모색, 백신의 공평한 접근을 위한 국제 공조 필요성, 기후변화 대응과 개별 협력에 대한 기여 의지도 전할 계획이다. 

특히 정 장관은 미국과 영국, 유럽연합(EU), 인도 등과 양자 회담을 진행한다.

정 장관은 지난달 17일 한국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가진 후 두 달여 만에 다시 마주앉는다. 이 자리에서는 다음 달 21일 미국 백악관에서 진행되는 한·미 정상회담 의제에 관한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 장관은 도미닉 랍 영국 외교장관과 런던 근교 켄트 지역의 쉐브닝하우스에서 6차 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갖는다. 양 장관은 브렉시트 이후 양국 관계의 안정적 발전 방안과 한반도 및 지역 정세, 기후변화·보건 등 범세계적 현안, G7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다만 외교부는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나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채 "다른 참여국들과도 양자 회담 가능성을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취임 이후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과 두 달째 통화도 하지 못한 상태다.

외교부는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외교장관 간 논의를 바탕으로 6월 G7 정상회의에 건설적 참여를 통해 중견 선도국으로서 국제사회의 시급한 현안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해나가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