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1골 2도움' 아르헨, 에콰도르 꺾고 코파 4강…콜롬비아도(종합)

아르헨티나는 4일(한국시간) 브라질 고이아니아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대회 8강전에서 메시의 1골 2도움 활약을 앞세워 3-0 완승을 거뒀다.
1993년 이후 28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아르헨티나는 4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메시는 1골을 보태며 대회 득점부문 1위(4골)을 유지했다. 두 차례 절묘한 패스까지 보태며 아르헨티나의 준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40분 메시의 패스를 받은 데파울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불안하게 앞서던 후반 39분 마르티네즈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에콰도르의 전의를 상실하게 했다. 이번에도 메시의 도움이었다.
메시는 2-0으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프리킥 기회에서 날카로운 왼발슛으로 승리를 자축하는 골맛을 봤다.
아르헨티나는 7일 콜롬비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콜롬비아는 브라질리아에서 벌어진 우루과이와의 8강전에서 0-0으로 비긴 뒤, 가진 승부차기에서 4-2로 웃으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콜롬비아는 2016년 미국 대회 이후 5년 만에 4강에 복귀했다.
콜롬비아는 조별리그에서 1승1무2패(승점 5), 조 3위로 주춤했지만 토너먼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2011년 우승 이후 10년 만에 4강을 노렸던 우루과이는 이번에도 8강을 뚫지 못했다.
콜롬비아의 골키퍼 다비드 오스피나의 승부차기 선방이 인상적이었다.
오스피나는 승부차기에서 우루과이의 두 번째 키커 히메네스와 네 번째 비냐의 슛을 선방하며 콜롬비아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 대회에서 한 차례 우승(2001년)을 경험한 콜롬비아는 20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통산 15회 우승으로 이 대회 최다 우승을 자랑하는 우루과이는 씁쓸하게 짐을 싸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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