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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유격수 브랜든 크로포드, 2년 374억원에 계약

등록 2021.08.14 10: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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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유격수 브랜든 크로포드.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유격수 브랜든 크로포드.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올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FA) 자격을 얻는 유격수 브랜든 크로포드(34)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

1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와 크로포드는 2년간 3200만 달러(한화 약 374억원)의 계약을 맺었다.

크로포드는 2008년 드래프트 4순위로 샌프란시스코에 입단했다. 2012년부터 주전 유격수로 뛰었으며, 3차례의 골드글러브, 2차례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견인했다.

크로포드는 2015년 21홈런 84타점을 기록해 실버 슬러거상을 받기도 했다.

올해는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 기세를 보이고 있다.

그는 2019년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2020년부터 살아나기 시작했고, 올 시즌 타율 0.296에 19홈런 69타점 9도루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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