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강인 71분' 마요르카, 바르셀로나에 0-1 패배

등록 2022.01.03 07:55:0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바르셀로나, 루크 더용 결승골로 승리

[서울=뉴시스]마요르카 이강인. (캡처=마요르카 트위터)

[서울=뉴시스]마요르카 이강인. (캡처=마요르카 트위터)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이강인이 선발 출전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가 새해 첫 경기에서 FC 바르셀로나에 졌다.

마요르카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데 손 모시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21~2022시즌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강인은 이날 선발로 나와 후반 26분까지 71분을 소화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승점 수확에 실패한 마요르카는 승점 20(4승 8무 7패)으로 15위에 머물렀다. 승점 31(8승 7무 4패)이 된 바르셀로나는 5위로 올라섰다.

바르셀로나는 전반에 루크 더용이 두 차례 골대를 맞추며 마요르카를 압박했다.

간신히 선제골을 내주지 않은 마요르카는 전반 42분 이강인이 시도한 왼발 프리킥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선제골을 뽑지 못했다.

마요르카의 골문을 위협하던 바르셀로나는 전반 44분 선제골을 뽑는데 성공했다. 더용이 오스카르 밍게사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 골로 연결했다.

끌려가던 마요르카는 후반 26분 이강인, 안토니오 산체스를 빼고 하비에르 야브레스, 호르디 음불라를 투입했지만, 끝내 만회골을 뽑지 못한채 바르셀로나에 무릎을 꿇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