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논개제, 우천 중에도 성황리 폐막
5~8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일원서 열려
![[진주=뉴시스]진주논개제 의암별제.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5/09/NISI20230509_0001261352_web.jpg?rnd=20230509142156)
[진주=뉴시스]진주논개제 의암별제.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5일부터 8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교방청이 열리는 날, 꽃이 피니 봄이로다'라는 주제로 제22회 진주논개제가 열려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기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진주논개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논개를 비롯한 7만 민·관·군의 충절과 진주정신을 이어가고 진주만이 가진 독특한 교방문화를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이다.
시는 전국적으로 내린 많은 양의 비로 인해 5일부터 개최하려던 행사를 하루 연기해 6일부터 진행했다.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진주성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진주성 성벽 순찰 및 축제장 시설 주변으로 공무원과 안전요원을 배치해 우천시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야간관광 특화콘텐츠로 상설 공연화를 추진한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는 남강댐 방류량 증가로 관람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논개제 기간내 공연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특히 제22회 진주논개제는 우천으로 인해 개제식과 의암별제를 촉석루에서 축소해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촉석루 연회도’ 등 다양한 역사고증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진주성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촉석루에서 개제식과 의암별제의 진수를 확인하는 자리가 만들어졌다.
올해는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모하메드 자루드 세계역도연맹회장과 모하메드 유세프 알 마나 아시아역도연맹 회장, 모하메드 아메드 알 하비 아시아역도연맹사무총장,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이 함께 했는데, 촉석루에서 펼쳐진 국내 유일 여성이 행하는 ‘의암별제’를 보고 감탄과 극찬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외국어판 축제 홍보물을 별도로 제작해 편의를 제공했으며 진주논개제와 의기 논개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교방문화 다큐멘터리 영어 더빙판’을 새롭게 제작해 배포하는 등 다양한 홍보 서비스도 진행해 편의를 도모하기도 했다.
김법환 논개제 제전위원장은 “다양한 체험 및 동반행사 등 역대 가장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했지만,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과 불가항력적인 상황으로 예년보다 관람객이 감소하고 예술인들의 공연에 불편함이 발생했다”며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가 우선인 만큼 내실 있는 축제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 진주논개제는 무엇보다 축제를 통해 행복해 하는 시민과 관광객을 생각했다”며 “악천후 속에 예년보다 적은 관람객이 축제에 참여해 매우 안타깝지만 내년에는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진주=뉴시스] 진주논개제 의암별제.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5/09/NISI20230509_0001261355_web.jpg?rnd=2023050914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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