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항공국가산단, 국토부 지정 '스마트그린산단' 됐다
새만금, 대구율하, 밀양나노융합, 전주탄소소재 이어 5번째
에너지 자립화, 디지털 혁신, 친환경 등 3개 핵심 전략 추진
![[창원=뉴시스]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진주지구(위쪽)와 사천지구 위치도.](https://img1.newsis.com/2024/05/28/NISI20240528_0001561508_web.jpg?rnd=20240528152004)
[창원=뉴시스]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진주지구(위쪽)와 사천지구 위치도.
경남도는 스마트그린 국가산단 지정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진주시, 사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도비 3억원을 지원하는 등 선제적으로 노력해왔다.
진주·사천시 주관으로 올해 3월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기본계획(안)'을 수립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토교통부에 지정을 요청했고, 국토부는 관계기관 협의,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경남항공스마트그린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한 것이다.
경남항공 스마트그린 국가산단은 새만금 스마트그린 국가산단(2022년 7월), 대구 율하 스마트그린 국가산단(2022년 12월), 밀양 나노융합 스마트그린 국가산단(2023년 4월), 전주 탄소소재 스마트그린 국가산단(2023년 12월)에 이어 전국 5번째로 지정됐다.
![[창원=뉴시스]경남항공국가산단 사천지구 스마트그린산단기본계획.(자료=경남도 제공) 2024.05.2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5/28/NISI20240528_0001561516_web.jpg?rnd=20240528152205)
[창원=뉴시스]경남항공국가산단 사천지구 스마트그린산단기본계획.(자료=경남도 제공) 2024.05.28. [email protected]
경남도는 ‘경남항공 스마트그린 국가산단 기본계획’에 따라 입주기업 지붕, 유휴부지 등에 27㎿ 태양광 발전 및 5㎿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설치 등으로 에너지를 절감하고,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을 통해 산업단지 내 스마트·그린 요소를 접목하여 이산화탄소 배출을 25.2% 감축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는 산업단지 내 디지털화를 위해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주차장, 스마트폴 등 지능형 교통·안전 인프라를 구축하여 효율성과 안전성 제고를 추진한다.
![[창원=뉴시스]경남항공국가산단 진주지구 스마트그린산단기본계획.(자료=경남도 제공) 2024.05.2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5/28/NISI20240528_0001561512_web.jpg?rnd=20240528152125)
[창원=뉴시스]경남항공국가산단 진주지구 스마트그린산단기본계획.(자료=경남도 제공) 2024.05.28. [email protected]
또, 친환경화 전략으로서 공원, 보행도로 등에 저영향개발 기법을 적용하고, 대기 미세먼지, 분진 등 실시간 환경 정보를 전달하여 예방활동과 대응력 강화를 위한 사물인터넷(IoT)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과 산단 내 발생되는 폐기물을 통합 관리 및 재활용하여 자원순환 효과를 높이기 위한 폐자원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경남도 곽근석 도시주택국장은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가 스마트그린 국가산단 지정으로 친환경 첨단 산업단지로 전환하는 동시에, 우주항공청 개청과 연계해 경남항공국가산단 조기 활성화와 우주항공 첨단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경남항공스마트그린 국가산단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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