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해군 함선 2척, 작년 12월부터 캄보디아 주둔…美, 밀약 의혹 경계"
中, 기지 확장 정비 지원 대가로 전략적 요충지 주둔 의혹
![[리암=AP/뉴시스]미국 상업위성 업체 플래닛 랩스 PBC가 촬영한 이 위성 사진은 지난 8일 태국 남부 타이만에 위치한 캄보디아 리암 해군기지에 정박한 중국의 소형 군함(코르벳함) 두 척을 보여준다. 캄보디아 국방부는 중국의 자금 지원을 받아 새로 확장한 전략적으로 중요한 해군 기지에 중국 군함 두 척이 수개월 동안 주둔하는 것은 중국군의 영구적인 현지 배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2024.05.30.](https://img1.newsis.com/2024/05/08/NISI20240508_0001080303_web.jpg?rnd=20240530114333)
[리암=AP/뉴시스]미국 상업위성 업체 플래닛 랩스 PBC가 촬영한 이 위성 사진은 지난 8일 태국 남부 타이만에 위치한 캄보디아 리암 해군기지에 정박한 중국의 소형 군함(코르벳함) 두 척을 보여준다. 캄보디아 국방부는 중국의 자금 지원을 받아 새로 확장한 전략적으로 중요한 해군 기지에 중국 군함 두 척이 수개월 동안 주둔하는 것은 중국군의 영구적인 현지 배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2024.05.30.
리암 해군기지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캄보디아와 중국의 합동 군사훈련 '골든 드래곤'이 실시되는 거점이다.
합동훈련은 5월 16~30일 2주간 일정으로, 양군 약 2000명과 중국 군함 3척을 포함한 함선 14척 등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현지 일간 프놈펜포스트에 따르면 캄보디아 군 간부는 27일 "군사 능력과 관계 강화, 경험 공유가 목적일 뿐 특정 국가를 위협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리암 기지를 둘러싸고 확장 정비를 중국이 지원하는 대가로 군사적으로 이용하는 '밀약'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고 아사히가 보도했다.
리암 기지는 남중국해로 통하는 태국 남부 타이만 입구에 위치한 군사적 요충지로, 남중국해와 대만 문제로 중국과 대립하는 미국이 견제를 계속해 왔다.
미국 싱크탱크 국제전략문제연구소 산하 '아시아 해양 투명성 이니셔티브'는 지난 4월 위성사진을 바탕으로 한 분석을 발표하면서 리암에 신설된 부두에 중국 해군 함선이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 넘게 정박해 있다고 지적했다.
새로운 부두와 구조물도 확인돼 대형 선박의 보수·수리가 가능해진다고 한다.
아사히는 통상 외국 함선의 기항을 허용하는 곳은 리암 부근 시아누크빌 항구였고, 올해 2월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과 연습함이 기항한 곳도 이 항구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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