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더 폴' 타셈 감독 내한…"韓 관객 사랑에 큰 감동"

등록 2025.01.21 13:52:0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타셈 감독. (사진=배급사 오드 제공) 2025.0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타셈 감독. (사진=배급사 오드 제공) 2025.01.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영화 '더 폴: 디렉터스 컷' 타셈 감독이 내한한다.

21일 배급사 오드에 따르면, 타셈 감독은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국내 관객과 언론을 만나 '더 폴: 디렉터스 컷'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더 폴'이 4K 리마스터링 개봉한 이유와 험난했던 촬영 과정, 컴퓨터 그래픽을 사용하지 않은 이유 등을 밝힌다.

이 영화는 스턴트맨 로이가 호기심 많은 어린 소녀 알렉산드리아에게 전 세계 24개국의 비경에서 펼쳐지는 다섯 무법자의 환상적인 모험을 이야기해 주면서 생기는 일을 다뤘다.

배우 리 페이스가 로이 역을, 카틴카 언타루가 알렉산드리아로 분했다.

4K 리마스터링을 통해 더욱 화려해진 영상과 새로운 장면을 추가해 18년 만에 감독판으로 개봉했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더 폴: 디렉터스 컷'은 누적 관객수 7만명을 돌파했다.

평단의 호평도 받았다. "캔버스를 욕망하는 스크린, 붓을 동경하는 카메라, 재생을 희구하는 이야기"(이동진 평론가), "눈으로 맛보는 향연, 그때 스크린을 놓쳤다면 부디 이번에는 총천연색의 만찬을 즐겨주시길"(정성일 평론가) 등이다.

타셈 감독은 "한국 관객의 사랑과 응원에 큰 감동을 받았고 바쁜 스케줄을 조정해 방한을 결심했다"며 "규모보다 작품성을 지지하는 문화 대국의 국민성에 반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