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박물관문화재단, 반가사유상 요판화로 제작
1750장 한정판…조각가 친필 서명·일련번호
![[서울=뉴시스] 반가사유상 요판화 (사진=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제공) 2026.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1/NISI20260521_0002141570_web.jpg?rnd=20260521110536)
[서울=뉴시스] 반가사유상 요판화 (사진=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제공) 2026.05.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 대표 소장유물인 '반가사유상'이 요판화로 재탄생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한국조폐공사와 협업해 개발한 '반가사유상 요판화'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요판화는 오직 점과 선만으로 이미지를 구성하는 고도의 인쇄 기법으로, 국내에서는 한국조폐공사만 구현할 수 있는 특수 기술이다. 음각 방식으로 제작돼 인쇄된 이미지가 볼록하게 솟아오르는 것이 특징이다.
박물관 기념품 브랜드 '뮷즈(MU:DS)'와 한국조폐공사의 세 번째 협업 시리즈인 이번 작품은 반가사유상 특유의 고요한 미소와 깊은 사유의 미학을 정밀한 선으로 표현했다.
'반가사유상 요판화'는 대형, 중형, 소형A, 소형B 등 총 4가지 크기로 구성됐다. 대형 250장, 중·소형 각 500장씩 총 1750장만 한정 제작됐다.
대형과 중형 작품에는 신인철 화폐 조각가의 친필 서명과 일련번호가 새겨져 있다.
또한 실제 화폐 제작에 쓰이는 위변조 방지 기술도 그대로 적용됐다. 'KOMSCO', '반가사유', 'Korea'가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미세문자로 새겨졌다. 연꽃 위에 앉은 반가사유상의 모습을 숨은 요소로 배치했다.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공개되는 이번 작품을 통해 반가사유상이 지닌 사유의 아름다움을 많은 분이 일상에서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전 예약은 21일부터 뮷즈 온라인 상품관과 한국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능하다.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작품의 실물은 국립중앙박물관 내 상품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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