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샀는데 도둑맞은 내 차였다…英 남성 황당 사연
![[서울=뉴시스] 중고차매매시장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사진=뉴시스 DB)](https://img1.newsis.com/2023/06/16/NISI20230616_0019924790_web.jpg?rnd=20230616131542)
[서울=뉴시스] 중고차매매시장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사진=뉴시스 DB)
24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2월 자택 앞에서 혼다 차를 도난당한 이완 발렌타인(36)은 동일한 모델을 찾아 3800만원 이상을 주고 중고차를 구매했다.
해당 차량은 도난당한 차보다 주행거리가 더 짧았고 번호판도 달랐다. 하지만 그는 차를 집으로 가져온 뒤 자신의 차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1년 전 깨뜨린 맥주병 때문에 차의 트렁크에 냄새가 뱄던 그는 구입한 차에서 맥주 냄새를 맡자 의심하기 시작했다.
차의 내비게이션 기록을 확인하니 자신의 집, 가족 주소 등 익숙한 장소가 저장돼 있었다. 또 그의 휴대폰을 새 기기로 페어링할 필요 없이 바로 연결돼 그는 도난당했던 차량임을 확신했다.
경찰 조사 결과, 차량식별번호(VIN)가 조작된 흔적이 발견됐고 엔진에 적혀 있어야 할 차량등록번호는 아예 사라진 상태였다.
그는 차량의 기어박스 일련번호를 통해 해당 차량이 그가 도난당한 차임을 확인했다.
그는 "구입할 당시 절박한 마음에 꼼꼼히 살펴보지 못했다"며 "판매점도 도둑들에게 속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경찰이 차량을 보험사에 넘기기 전 법의학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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