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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Park1538’ 홍보관, 지역 문화 명소 됐어요"

등록 2025.05.12 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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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점 한달 동안 1500여명 방문…인터넷 예약 후 방문

「광양=뉴시스」 광양제철소 ‘Park1538’홍보관(사진=광양제철 제공)2025.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광양제철소 ‘Park1538’홍보관(사진=광양제철 제공)2025.05.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의 홍보관 ‘Park1538’이 지난달 3일 문을 연 후 한 달여 동안 15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홍보관의 고품격 콘텐츠와 미술관의 다양한 전시 작품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면서 문화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Park1538' 홍보관은 광양제철소의 역사와 기술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시민 누구나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홍보관은 영상관, 역사및제품 전시존 등 총 9개의 체험형 전시 및 영상 콘텐츠로 구성됐다.

지역민과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철강 산업의 중요성과 발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홍보관은 이머시브(Immersive, 몰입형) 영상관, 비전 영상관 등 실감형 미디어아트로 제철소 공정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또 에너지와 조선 등 산업과 실생활 가전에 적용된 모습을 전시하는 제품 전시존까지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가능하다.
「광양=뉴시스」 광양제철소 ‘Park1538’홍보관 내구 견학。사진=광양제철 제공)2025.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광양제철소 ‘Park1538’홍보관 내구 견학。사진=광양제철 제공)2025.05.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오는 8월 31일까지 윤형근 작가의 'UL TRA MARINE', 박서보 작가의'묘법(描法) No.930909'등 포스코 소장 작품 33점을 전시하는 개관전이 펼쳐진다.

홍보관을 견학한 한 시민은 "Park1538을 방문하면서 철강 산업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광양제철소의 기술력과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 방문한 또 다른 시민은 "아이들이 철강 산업에 대해 배우고, 미술관에서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Park1538이 지역 사회와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문화와 산업의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실현하기 위한 프로그램 기획으로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Park1538 광양'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미술관 일반관람은 예약 없이도 입장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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