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가열텐트'로 내년 월드컵 '무더위' 대비
투헬 감독 "내년 월드컵은 무더위와 전쟁"
![[런던=AP/뉴시스]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 2025.05.23.](https://img1.newsis.com/2025/05/23/NISI20250523_0000361645_web.jpg?rnd=20250603155845)
[런던=AP/뉴시스]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 2025.05.23.
3일(한국 시간) 영국 BBC는 잉글랜드 대표팀이 내년 월드컵 환경을 미리 경험하기 위해 '가열 텐트'를 활용했다고 보도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지휘하는 잉글랜드 대표팀은 현재 스페인 지로나에서 캠프를 차렸다.
잉글랜드는 오는 8일 안도라와 북중미월드컵 유럽 예선 원정 경기를 치른 뒤 11일에는 영국 노팅엄에서 세네갈과 친선전을 벌인다.
북중미월드컵 유럽 예선 K조 선두(2승)인 잉글랜드는 일찌감치 본선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내년 6~7월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에서 개최되는 북중미월드컵은 살인적인 무더위가 예상된다.
![[버밍엄=AP/뉴시스]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 2025.03.18.](https://img1.newsis.com/2025/03/19/NISI20250319_0000191747_web.jpg?rnd=20250603155915)
[버밍엄=AP/뉴시스]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 2025.03.18.
실제로 개최 도시 중 하나인 미국 댈러스의 6, 7월의 80% 이상이 평균 기온 섭씨 28도가 넘는다.
이를 위해 투헬 감독은 북중미월드컵에서 경험할 환경을 미리 조성해 선수들의 회복 능력을 미리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투헬 감독은 "무더위와 전쟁은 내년 월드컵의 가장 큰 뉴스"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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