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하늘에 날벼락'…美서 골프치던 40대男, 낙뢰 맞고 사망
![[캄차카반도=AP/뉴시스] 사진은 본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2024.08.19.](https://img1.newsis.com/2024/08/18/NISI20240818_0001405937_web.jpg?rnd=20240819095846)
[캄차카반도=AP/뉴시스] 사진은 본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2024.08.19.
[서울=뉴시스]김용중 인턴 기자 = 미국에서 맑은 날씨 속 골프를 치던 40대 남성이 낙뢰에 맞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폭스4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8일 미국 텍사스주 그레이슨 카운티 건터시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A씨는 아버지와 함께 지역 골프 클럽에서 개최한 토너먼트에 참여했다가 낙뢰에 맞아 숨졌다.
아버지는 중태에 빠졌다.
사고 목격자들은 "날씨는 골프를 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맑았다"라고 진술했다.
클럽 하우스는 사고 당일 낙뢰와 폭풍에 대비해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했지만, 레이더 상에는 하늘이 맑게 나타났으며 낙뢰 징후는 포착되지 않았다고 한다.
매체는 이날 건터로부터 약 55㎞ 떨어진 패닌 카운티 본햄시에 허리케인급 강풍과 번개가 휘몰아쳤다고 전했다.
미국 매체 '뉴스12'의 수석 기상학자 스티브 라노어는 "낙뢰는 태풍 발생 지역으로부터 약 48㎞ 떨어진 곳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맞을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토너먼트를 개최한 골프 클럽 소유주 션 테리는 "정말 비극적인 일이다.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며 "그저 신의 뜻이었다. 자연의 섭리는 참 이해하기 힘들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