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술 취해 바다에 빠진 50대 남성 구조
![[울산=뉴시스] 지난 13일 밤 울산 동구 방어진항 남방파제 인근에서 50대 남성이 바다에 빠진 가운데 울산해양경찰서 관계자들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울산해양경찰서 제공) 2025.06.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4/NISI20250614_0001867242_web.jpg?rnd=20250614121702)
[울산=뉴시스] 지난 13일 밤 울산 동구 방어진항 남방파제 인근에서 50대 남성이 바다에 빠진 가운데 울산해양경찰서 관계자들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울산해양경찰서 제공) 2025.06.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4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9분께 울산 동구 방어진항 남방파제 인근에서 50대 남성 A씨가 바다에 빠졌다.
마침 지나가던 행인이 A씨가 외치는 살려달라는 소리를 듣고 인근 해경파출소로 달려가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해상에 정박한 바지선 앵커줄에 매달리고 있던 A씨를 발견하고 육상으로 구조했다.
의식이 있는 상태로 구조된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해경은 A씨가 술에 취해 산책을 하던 중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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