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디노, '갤러리아포레' 90억 매입…최고가 거래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세븐틴 디노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세븐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4.29.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4/29/NISI20240429_0020322997_web.jpg?rnd=20240429170421)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세븐틴 디노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세븐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4.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세븐틴' 디노가 서울 성수동 초고가 주상복합 아파트를 매입한 사실이 알려졌다.
25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디노는 지난 2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에 위치한 갤러리아포레 전용면적 195㎡ 한 세대를 90억원에 매입하고 이달 초 소유권 이전 절차를 마쳤다.
해당 면적대 거래 금액으로 역대 최고가로, 평당 가격은 1억5256만원이다.
등기부등본에는 시중은행의 근저당권 61억6000만원이 설정됐다. 통상 채권최고액이 대출금의 110~120%인 점을 고려할 때 디노는 최대 56억원가량 대출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2011년 7월 준공된 갤러리아포레는 인근 주상복합건물 트리마제, 아크로서울포레스트와 함께 성수동 일대를 신흥 부촌으로 떠오르게 한 건물 중 하나다.
지하 7층, 지상 45층, 230가구 규모로 지하철 2호선 뚝섬역, 분당선 서울숲역과 역세권에 자리 잡고 있다. 성수대교와 영동대교를 통해 강남, 광화문,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 지역과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사생활 보호도 철저해 배우 김수현, 한예슬, 가수 지드래곤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디노가 속한 세븐틴은 지난달 26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를 발매했다.
'해피 버스트데이'는 초동 판매량 252만장을 기록하며 올해 나온 K팝 앨범 중 최다 기록을 세웠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2위로 데뷔했고, 28일 자 차트에선 126위를 차지하며 3주 연속 이 차트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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