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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내년 신규시책 143건 발굴, 군민 행복시대 연다

등록 2025.09.15 1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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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민 10대 시책 제안·결혼장려금 지원 등 다채

15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주재로 ‘국민고향 정선, 행복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2026년 주요시책 보고회를 열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5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주재로 ‘국민고향 정선, 행복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2026년 주요시책 보고회를 열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이 ‘군민 행복시대’를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군은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주재로 ‘국민고향 정선, 행복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2026년 주요시책 보고회를 열고, 총 143건의 신규 시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인구감소 대응, 가리왕산 국가정원 추진, 강원랜드 글로벌 리조트 육성, 광역교통망 개선 등 군정 핵심 현안을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정책이 제안됐다. 이는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정선의 미래를 그리기 위한 전략으로 평가된다.

발굴된 신규 시책은 행정국 30건, 시설국 62건, 직속기관 및 사업소 51건 등 총 143건에 달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정선군민 10대 시책 제안 ▲결혼장려금 지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전통시장 특성화 브랜딩 ▲관광지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청년농업인 육성 ▲정선군 관광명소 발굴 사업 등이 포함됐다.

군은 이번에 마련된 시책들을 보완해 예산에 반영하고, 2026년 주요 업무계획으로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군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설계하고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광역교통망 개선,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 강원랜드 규제 완화를 통한 글로벌 리조트 육성 등 현안 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누구나 살고 싶은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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