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 이건태 "직통·명통으로 헌신하겠다"…與최고위원 출마
"李정부 밀착 소통·지원할 적임자…'당청 핫라인'"
"대장동 사건 변호부터 지금까지 李 곁에서 함께"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오점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보궐선거 선거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2025.12.11.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11/NISI20251211_0002015697_web.jpg?rnd=20251211105241)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오점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보궐선거 선거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2025.12.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당원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가장 먼저 움직이는 직통 최고위원, 국정과 당을 가장 정확하게 잇는 명통 최고위원으로 끝까지 헌신하겠다"고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했다.
대장동 사건 변호인 출신으로 친명(친이재명)계인 이 의원은 "내란 세력을 포함해 기득권 세력은 여전히 한국 사회에 깊게 뿌리내려 저항하고 있다"며 "정치 검찰을 해체해야 한다. 사법 권력을 개혁해 사법권 독립을 이뤄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이번 보궐선거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밀착 지원하고 밀착 소통할 후보를 선출하는 선거"라며 "이재명 정부와 밀착 소통, 지원할 가장 적임자는 저 이건태다. 당청(당·청와대) 원팀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후보, 제가 최고위원으로 '당청 핫라인'이 되겠다"고 했다.
또 "윤석열 정치 검찰이 이재명 죽이기에 광분할 때 저는 대장동의 변호인으로서 법정에서 정치검찰과 정면 대결했다"며 "최고위원이 되면, 윤석열 정치 검찰의 조작 기소 진상을 끝까지 밝혀내고 그 책임자들에게 반드시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저는 '대장동 사건' 변호를 맡았던 때부터 지금까지, 늘 이재명 대통령 곁에서 함께해왔다"며 "내란을 완전히 청산하고, 멈춤 없는 검찰·사법 개혁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완성해야 할 때다. 그 길의 선두에, 제가 서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는 김동아·김우영·김태선·박찬대·안태준·이광희·이재강·천준호·한준호 민주당 의원 등이 함께했다.
이 의원은 '대의원·권리당원 1인1표제'와 관련해선 "권역별로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취합해 충실히 수렴하고, 필요할 경우 공청회를 통해 당원분들의 목소리가 공식적으로 반영되도록 하겠다"며 "저희가 (당내 민주주의) 그런 부분을 강화해야 한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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